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법 정부 (문단 편집) === 원인 === * 무능한 총리&이후의 무기력한 총리들 사실 볼드모트 부활 당시 총리였던 [[코닐리어스 퍼지]]는 결코 무능한 사람은 아니었다. 아무리 그래도 마법 정부에서 재난부 차관이라는 나름 고위직을 역임하고 있었고 [[바티 크라우치]]가 밀려나고 덤블도어가 거절하여 대타로 앉은 것이지만 대타로라도 앉을 정도로 총릿감이기는 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의 재임기에 특별한 사고가 터지지 않은 것만 봐도 평시에는 못해도 중간, 평균은 가는 사람이었다. 문제는 이 사람이 난세에는 무능해지는 사람이라는거다. 평시에 무난할 정도로 국정을 이끌어나갈 능력만 있지 난세를 헤쳐나갈 정도의 능력은 없고 거기다가 덤블도어가 사양해서 앉은 사람이라서 덤블도어에게 알게 모르게 열폭 의식까지 폭발했다. 이전에도 그런 의식이 없지는 않았음에도 그래도 덤블도어에게 여러 차례 의견을 묻는 등 현실을 인정하며 겸손하게 정치를 하던 사람이 위기 상황에 그걸 인정하고 싶지 않던 심리가 겹치며 열등감이 폭발해 사달을 내고 말았다. 결국 퍼지 총리는 이 모든 게 합쳐져 권한을 남용하면서까지 덤블도어와 해리를 매도하여 볼드모트에게 시간을 줘버린다. 그래도 볼드모트가 세력을 재규합하고 [[죽음을 먹는 자]]를 재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 모르겠는데 유감스럽게도 그러지는 않았다. 그래서 퍼지 후임으로 총리가 된 [[루퍼스 스크림저]]는 커져가는 죽음을 먹는 자들에 대항했지만 스크림저는 퍼지보다는 현실을 인지할 줄 아는 사람이었지만 그렇다고 퍼지보다 확실하게 유능한 것도 아니었다.[* 명색이 총리지만 볼드모트 입장에서는 덤블도어가 더 큰 적이지 스크림저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지 덤블도어가 죽은 후 잽싸게 스크림저를 죽여버린다. 즉 볼드모트는 스크림저가 아니라 덤블도어 눈치를 봤다.] 거기다가 퍼지 못지않게 마법 정부의 권위를 중요시해 [[해리 포터]]의 분노를 사고 만다.[* 물론 스크림저의 행동은 어느정도 옹호받을 구석은 있다. 위기 상황에서 그나마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정부의 권위가 실추되면 영국 마법사 사회는 사분오열될 위험성이 있기 때문. 실제로 죽음을 먹는 자들도 마법 정부 자체는 없애지 않고 단지 꼭두각시로 부리기만 했던걸 감안하면 마법 정부는 어느쪽으로든 사회통제를 위해선 필요하다. 심지어 스크림저가 아무것도 안 하면서 단지 권위만 세우려고 했던 것도 아니다.] 문제는 이 스크림저가 그나마 볼드모트에게 맞서던, 그리고 그럴 의지가 있던 총리라는 것. 덤블도어가 죽자 볼드모트는 스크림저마저 죽여버리고 [[파이어스 시크니스]]라는 꼭두각시 총리를 세워 마법 정부를 완전히 장악해버린다. * 마법 정부 자체의 문제 마법 정부는 현대 민주주의 국가와는 달리 [[삼권분립]]이 전혀 없으며 각 부처간 권력균형도 전혀 되어있지 않다. 그래서 마법 총리는 행정권, 입법권, 사법권 모두 가지고 있으며 각 부서도 사법부에 너무 많은 권한이 몰려있다. 그나마 사법부 장관은 유능하고 공정하다고 평가받은 [[어밀리아 본즈]]였지만 하필 총리가 퍼지라는 게 문제다, 볼드모트의 부활을 필사적으로 믿고 싶지 않아하던 퍼지였기에 막강한 권한을 남용해가며 온갖 추태를 부리면서까지 덤블도어와 해리를 매도하는 미친 짓을 벌였다. 차라리 마법 정부가 현대 민주주의 국가들처럼 삼권분립이 되어있었다면 퍼지가 부린 추태의 수준이 덜했을 것이다. * 영국 마법사 사회의 문제 마법사 사회 자체가 머글에 대한 편견과 혐오가 있고 그나마 덜한게 영국 마법사 사회라지만 여기도 [[볼드모트]]나 [[곤트 가문]], [[죽음을 먹는 자들]]이 나온 걸 보면 정상은 아니다. 그나마 덜한 곳이 이정도로 막장이라는 건데 문제는 이들의 주류를 차지하는 [[순수혈통]]에는 마법사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친 이들이 상당하다. 1차 마법사 전쟁 이후 순수혈통주의나 죽음을 먹는 자들을 제대로 척결하지 못했다고 비판받지만 그들의 상당수는 혈연으로 보면 마법사 사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이들과 그들이 가진 사상이기에 척결이 쉽지 않다. 죽먹자의 구성원들은 현대사회로 치면 정치거물 집안 혹은 [[재벌]] 가문에 속하는 이들이 많다. 당장에 죽먹자 내에서 2~3위격인 [[루시우스 말포이]]는 아예 [[말포이 가문]]의 당주였기에 속하는 정도가 아니라 집안의 주인이다. 이런 거물들이 반다문화 테러단체에 들어가서 활동을 한 셈인데 현실이라면 테러행위를 자행한 이상 지위고하 막론하고 처벌이지만[* [[9.11 테러]]의 주범인 [[오사마 빈 라덴]]도 사우디에서 잘 나가는 집안 출신이지만 미국은 그딴거 알 바 아니었고 사우디도 그와 선을 그었다. 결국 빈 라덴은 9.11 테러로부터 10년 뒤 사살되었다.] 문제는 현실은 웬만한 선진국들은 이런 거물 집안들이라고 사회 전체는 고사하고 정계와 재계조차 완전히 좌지우지하지는 못하지만 영국 마법사 사회는 정치적으로는 이들 순수혈통 가문들의 파워가 엄청나고 경제적으로도 순혈주의 가문들은 [[곤트 가문]] 같은 예외를 빼면 부유한 가문이 많다. 외려 같은 순수혈통 가문이며 부유한데도 [[포터 가문]]은 백안시당하는 실정이다.[* 그나마 사회 전체를 주도하지는 못한다는 게 유일하게 다행인 점이다.] 심지어 말포이 가문은 가문의 힘으로 총리를 밀아낸 적도 있는데 현실로 치면 재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대기업 회장의 압력으로 대통령이 교체된 꼴이지만 현실은 웬만한 선진국들에서는 재계 회장들 따위는 전 국민들의 투표로 선출된 대통령에게 절대 비빌 수 없다. 허나 죽먹자의 일원들은 악행에도 불구하고 능구렁이처럼 빠져나갔다는 점에서 순혈주의 가문들이 영국 마법사 사회에서 가진 파워를 짐작할 수 있다. 거기다가 일단 볼드모트는 완전히 소멸된 것으로 결론났고 죽먹자도 소탕된것으로 여겨졌으며 정작 또 죽먹자에 의한 피해자들도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1차때는 피해가 생각보다 적었을 수도 있으니 이걸 토대로 보면 혐의자 대부분이 마법사 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가졌고 볼드모트와 그의 세력도 와해되었으며 피해자 자체도 적으니 굳이 큰 일을 만들어 뒷수습에 어려움을 겪느니 대충 눈감아주자는 [[관료주의]]적 태도가 작용했을지도 모른다. 거기다가 [[덜로리스 엄브리지]] 같이 죽먹자가 아님에도 그들의 사상에 공감하는 이들을 보면[* 엄브리지는 죽먹자가 마법 정부를 장악한 후 신설된 머글 태생 등옥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부역했는데 마법 정부에 엄브리지 같은 인물이 없었으리란 보장이 없다. 하다못해 엄브리지도 이전까지는 슬리데린을 편애하고 저열한 수준의 교수로서의 수준을 보여주는 등의 한심한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 머글 태생에 대한 적대감을 대놓고 보이진 않았다.] 관료주의가 아니라도 내심 비슷한 심정이었기에 중형을 주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2차 마법사 전쟁 후부터는 변할 수 있던 건 호그와트 전투에서만 전사자가 50명이나 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죽었으며 죽음을 먹는 자들에 의해 마법 정부가 장악당하고 머글 태생 마법사들을 핍박하는 등 온갖 악행을 저질렀으며 호그와트까지 건드려 아이들까지 위험하게 만들었기에 사회 전체가 다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그들에 대한 강력한 척결을 주장했고 마침 새로이 총리가 된 사람이 [[킹슬리 샤클볼트]] 같은 개념인이니 이를 받아들여 죽먹자와 협력자들에게 강력한 처벌을 함과 동시에 그들의 사상적 기반인 순수혈통주의까지 같이 없애버린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때까지 순수혈통 우월주의자들의 순수혈통 우월주의는 단순한 구호이자 그것이 정책으로 이어지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선 아는 이가 없었지만 이제는 그것이 정책화하면 크나큰 재앙이 될 수 있고 그렇다면 아얘 사상적 기반과 그러한 일을 한 자들을 몽땅 색출하는 것이 답이라는 결론이 도출된다. 게다가 마법사 세계에서 명백히 극소수에 빈곤층이나 다름없는 스큅과는 달리 머글 태생은 이미 이전에도 총리를 배출한 적이 있을 정도로 마법사 사회에서 결코 입지가 없진 않다. 거기다가 머글 태생을 부모로 둔 혼혈 마법사이나 친구들까지 합친다면 숫적으로도 무시할만한 소수일지는 의문이다. 애초에 호그와트 입학생의 1/4는 머글 가정에서 오는데 호그와트가 일류 학교라는걸 감안하면 호그와트 출신은 마법사 사회 중류층 이상 정도 될 것이고 실제로 호그와트 출신 중에서는 크게 성공한 이들이 많다. 그런데 이런 그들이 만일 단합하여 목소리를 낸다면 마법 정부도 무시할 순 없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